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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정세랑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4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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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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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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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이 책은 한국문학을 향한 놀라울 만큼 깊은 사랑과 다시없을 정밀한 관심으로 쓰였다. 지도와 표지판처럼 든든한 이 책을 통해 멀리, 힘차게 탐험할 사람들의 환한 표정이 눈앞에 생생히 그려진다.
2.
청예 특유의 집념 깃든 문체에 끌려본 이라면, 그 문체가 집요한 복수담과 맞물릴 때 얼마나 맹렬할지 곧바로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언뜻 보편적인 가족의 가식과 허위를 한 꺼풀씩 벗겨나가는 소설로 보일 수 있으나, 대단원을 앞두고 짜릿한 방향 전환이 일어난다. 이 과감한 전환을 직접 경험하고 경악에 빠져보기를 권한다. 배짱과 담력 넘치는 작가가 다음에 또 어떤 장르를 고를지 기대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8일 출고 
한 번이라도 나무에게 위로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이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그루, 한 그루가 지닌 이야기와 흥미로운 사실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나무를 들여다보고 아끼는 사람들의 연결망이 그려진다. 먼 나라에 편지를 보내던 지난 세기부터, 새로운 정보가 곧바로 전해지는 지금까지 사람들의 우정이 나무들을 발견하고 지켜왔다. 생을 다 바쳐 사랑해도 나무의 수명은 사람의 수명을 훌쩍 넘어서기 마련, 다음 이에게 또 순정한 마음이 이어지는 수목원의 시간이 궁금해질 때 《숲으로 출근합니다》를 펼쳐보시길 바란다. 나무 그늘에서 읽기 더할 나위 없는 책이다.
4.
한 번이라도 나무에게 위로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이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그루, 한 그루가 지닌 이야기와 흥미로운 사실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나무를 들여다보고 아끼는 사람들의 연결망이 그려진다. 먼 나라에 편지를 보내던 지난 세기부터, 새로운 정보가 곧바로 전해지는 지금까지 사람들의 우정이 나무들을 발견하고 지켜왔다. 생을 다 바쳐 사랑해도 나무의 수명은 사람의 수명을 훌쩍 넘어서기 마련, 다음 이에게 또 순정한 마음이 이어지는 수목원의 시간이 궁금해질 때 《숲으로 출근합니다》를 펼쳐보시길 바란다. 나무 그늘에서 읽기 더할 나위 없는 책이다.
5.
산문의 영역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다가 이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윤이나의 첫 장편소설은 남다르다. 먼 길을 다녀온 이의 외투에 묻은 씁쓸하면서도 다채로운 향이 느껴지고, 그 아래로는 매일의 일로 다져진 단단한 잔근육 같은 것이 만져진다. 윤이나 특유의 맛깔스러움이 픽션의 제약 없는 세계에서 한층 돋보인다. 무엇보다 누구든 피해 갈 수 없는 실패와 파국, 그리고 가까스로 가능한 전환에 대한 이야기라 마음이 닳아버린 날에 골라들고 싶다. 표면의 기발한 비현실적 장치들 틈을 파고들면 깔깔한 현실의 진짜 얼굴이 기다리는 근사한 소설이다.
6.
기립 박수를 보내고 싶은 방대한 역작이다. 케기 커루가 온 힘으로 그린 큰 그림을 보고 나면 우리 문명과 야생의 관계가 어디서부터 어긋났는지 정교히 짚는 일이 가능해진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관계가 이대로 지속될 리 없다. 이 책에는 절멸에 대한 절망뿐 아니라 회복을 향한 의지가 함께 담겨 있기에, 읽고 나면 더 힘찬 걸음을 옮기고 싶어진다. 덧붙여, 당당하고 신랄한 문체도 근사했다. 비인간 존재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권한다.
7.
산문의 영역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다가 이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윤이나의 첫 장편소설은 남다르다. 먼 길을 다녀온 이의 외투에 묻은 씁쓸하면서도 다채로운 향이 느껴지고, 그 아래로는 매일의 일로 다져진 단단한 잔근육 같은 것이 만져진다. 윤이나 특유의 맛깔스러움이 픽션의 제약 없는 세계에서 한층 돋보인다. 무엇보다 누구든 피해 갈 수 없는 실패와 파국, 그리고 가까스로 가능한 전환에 대한 이야기라 마음이 닳아버린 날에 골라들고 싶다. 표면의 기발한 비현실적 장치들 틈을 파고들면 깔깔한 현실의 진짜 얼굴이 기다리는 근사한 소설이다.
8.
나는 언제나 집요하게 정이현 소설가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려왔다. 심할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작업의 진척 단계를 궁금해했다. 할 수만 있다면 작가의 책상 옆에 바짝 붙어서서 기다리고 싶다. 왜 그리도 끌리고 마는지 고민해보니, 정이현은 침범의 순간을 누구보다도 치밀하게 재구성하기 때문인 듯하다. 침범은 항시 일어난다. 일상에 범죄가, 진실에 거짓이, 이해에 오해가, 선의에 악의가, 희망에 회의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침범한다. 『노 피플 존』은 포착의 측면에서도, 소설화의 측면에서도 궁극의 출중함에 다다라 있다. 작가는 성별과 계층과 세대 사이의 무너지고 끓어오르는 톱니 같은 경계선에 매크로렌즈를 댄다. 한껏 가까이 다가가면서도 초점을 뚜렷이 유지하고 마는 이 특별한 소설들을 읽고 나면 우리가 속한 사회의 진짜 표정이 보인다. 그것을 보기 위해서라면 또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9.
박완서 선생님이야말로 읽고 쓰는 사람들의 시작이며 나아갈 길이다. “나의 생생한 기억의 공간을 받아 줄 다음 세대가 있다는 건 작가로서 누리는 특권이 아닐 수 없다”는 생전의 말씀이 여전히 얼마나 유효한지, 전할 수만 있다면 저 너머로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다. 오늘도 새로이 읽히고 있습니다, 하고 말이다.
10.
박완서 선생님이야말로 읽고 쓰는 사람들의 시작이며 나아갈 길이다. “나의 생생한 기억의 공간을 받아 줄 다음 세대가 있다는 건 작가로서 누리는 특권이 아닐 수 없다”는 생전의 말씀이 여전히 얼마나 유효한지, 전할 수만 있다면 저 너머로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다. 오늘도 새로이 읽히고 있습니다, 하고 말이다.
11.
김승복 대표님을 두고 ‘토네이도’라고 부른 적이 있다. 어마어마한 힘으로 사람들을 휘말리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10년 넘게 휩쓸리고 또 휩쓸리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대표님께 탄복해왔다. 그게 될 리가, 싶은 일이 ‘김승복 매직’에 매료된 수십수백 명의 분투로 어느새 정말 이루어져 있다. 대표님이 말을 거신다는 건, 뭔가 어마어마한 일을 도모하고 있다는 뜻이어서 매번 즐겁고 두렵다. 한일 출판계 최초, 최강의 가교인 김승복 대표님이 어떻게 믿기지 않는 걸음걸음을 옮겨왔는지 이 책에 아주 자세히 담겨 있다. 사람과 책에 대한 이 아득한 사랑이 다음엔 또 어느 방향을 향할까?
12.
역사추리소설을 추천하는 자리에서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매번 자신 있게 추천하곤 했다. 소박하고 담백하게 시작해 역사의 큰 톱니바퀴와 힘 있게 맞물려 들어가는 이 놀라운 이야기에 대해 말할 때 한없이 행복했다. 엘리스 피터스가 육십대 중반에 이처럼 대단한 시리즈를 시작했다는 것을 떠올리면 마음에 환한 빛이 든다. 먼 길을 다녀와 켜켜이 쌓인 지혜를 품고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작품을 구상했을 작가를 상상하고 만다. 멋진 일은 언제든 시작될 수 있고, 심혈을 다해 빚은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이 보물 같은 작품들을 통해 믿게 되었다.
13.
역사추리소설을 추천하는 자리에서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매번 자신 있게 추천하곤 했다. 소박하고 담백하게 시작해 역사의 큰 톱니바퀴와 힘 있게 맞물려 들어가는 이 놀라운 이야기에 대해 말할 때 한없이 행복했다. 엘리스 피터스가 육십대 중반에 이처럼 대단한 시리즈를 시작했다는 것을 떠올리면 마음에 환한 빛이 든다. 먼 길을 다녀와 켜켜이 쌓인 지혜를 품고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작품을 구상했을 작가를 상상하고 만다. 멋진 일은 언제든 시작될 수 있고, 심혈을 다해 빚은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이 보물 같은 작품들을 통해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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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리소설을 추천하는 자리에서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매번 자신 있게 추천하곤 했다. 소박하고 담백하게 시작해 역사의 큰 톱니바퀴와 힘 있게 맞물려 들어가는 이 놀라운 이야기에 대해 말할 때 한없이 행복했다. 엘리스 피터스가 육십대 중반에 이처럼 대단한 시리즈를 시작했다는 것을 떠올리면 마음에 환한 빛이 든다. 먼 길을 다녀와 켜켜이 쌓인 지혜를 품고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작품을 구상했을 작가를 상상하고 만다. 멋진 일은 언제든 시작될 수 있고, 심혈을 다해 빚은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이 보물 같은 작품들을 통해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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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리소설을 추천하는 자리에서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매번 자신 있게 추천하곤 했다. 소박하고 담백하게 시작해 역사의 큰 톱니바퀴와 힘 있게 맞물려 들어가는 이 놀라운 이야기에 대해 말할 때 한없이 행복했다. 엘리스 피터스가 육십대 중반에 이처럼 대단한 시리즈를 시작했다는 것을 떠올리면 마음에 환한 빛이 든다. 먼 길을 다녀와 켜켜이 쌓인 지혜를 품고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작품을 구상했을 작가를 상상하고 만다. 멋진 일은 언제든 시작될 수 있고, 심혈을 다해 빚은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이 보물 같은 작품들을 통해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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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리소설을 추천하는 자리에서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매번 자신 있게 추천하곤 했다. 소박하고 담백하게 시작해 역사의 큰 톱니바퀴와 힘 있게 맞물려 들어가는 이 놀라운 이야기에 대해 말할 때 한없이 행복했다. 엘리스 피터스가 육십대 중반에 이처럼 대단한 시리즈를 시작했다는 것을 떠올리면 마음에 환한 빛이 든다. 먼 길을 다녀와 켜켜이 쌓인 지혜를 품고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작품을 구상했을 작가를 상상하고 만다. 멋진 일은 언제든 시작될 수 있고, 심혈을 다해 빚은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이 보물 같은 작품들을 통해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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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천선란의 소설은 온유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성장소설 속에서도 누구나 성장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인』은 이 점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움트지 않는 삶은 움트지 않을 것이고 아슬아슬한 나이를 지나도 슬픔은 이어질 것이다. 『나인』은 주인공들이 움직일 때마다 발밑에서 소리 없이 자라나는 비밀과 뒤틀림을 긴밀히 뒤쫓는 이야기다. 아이들은 스스로 삼킨 말들에 몇 번이고 걸려 넘어지면서도 서로를 일으키는 것만은 계속한다. 언젠가 멀어질 걸 알면서도 곁을 파고드는 마음들이 식물의 은근한 악력을 닮았다. 생장점 가득한 천선란 소설이 가닿아야 할 사람들에게 꼭 가닿기만을 바라고 있다.
25.
시와 삶을 연결하는 시인의 마음이 이토록 시릴 줄은 몰랐다. ‘시’의 자리에 우리가 마음속에 간직한 보석 같은 핵심을, ‘시인’의 자리에 저마다 도달할 최종의 형태를 두어도 무방할 것이다. 시가 되기 직전의 시, 시인이 되기 직전의 시인이 어찌나 폭발적인지 텍스트가 책장 너머로 생생히 흘러넘치는 듯하다. 시 따로 삶 따로가 되지 않게, 삶에 미지근한 거짓말이 슬쩍 끼어들지 않게 달리고 내지르고 껴안고 밀어냈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글들이 찬란하고 총체적이다. 이제 막 세번째 책을 완성한 시인이 서른 권을 출간한 뒤에도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한껏 활보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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