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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자 정희진

"‘안목 있는 독자’들의 네트워크"

저자와의 대화가 기대되는 책 12권

서점 주인 정희진이 알라딘 독자들에게 권하는 10권의 책

"‘안목 있는 독자’들의 네트워크"

애국의 계보학
완전한 영혼
전쟁과 책
레이디 크레딧
세계숲
아주 친밀한 폭력
쇳돌
사당동 더하기 25
유기체와의 교감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
아프다는 것에 관하여
힌트: 판타지, 파시즘, 남성

정희진의 블라인드 북

"‘2026년’의 정의(定意) 중의 하나는 이 책이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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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의 블라인드 북

‘2026년’의 정의(定意) 중의 하나는 이 책이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해이다. 그간 외국어로 읽어왔던 이들에겐 올해 출판계의 가장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21세기 최고의 책. 1,462쪽을 기꺼이 읽을 수 있는 파시즘 연구의 고전 중의 고전. 극우 현상을 문학, 문화이론, 영화, 역사,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젠더 이론을 가로질러 분석한 책. 역으로, ‘돌봄’ 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

예약판매 도서로 4월 21일까지 판매, 23일에 출고 예정입니다.
도서명은 4월 23일 책의 날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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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의 추천 도서 11권

  1. 애국의 계보학 표지

    애국의 계보학

    실라 미요시 야거 지음, 조고은 옮김, 정희진 시리즈기획.감수 | 나무연필

    이광수부터 김대중까지 대한민국의 건국 서사가 젠더화된 담론임을 추적한 책. 이 책을 읽지 않고는 한국 현대사와 당대 한국 사회를 말할 수없다. 외세를 대타자로 삼아왔던 식민지 남성성 이론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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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완전한 영혼 표지

    완전한 영혼

    정찬 지음 | 문학과지성사

    문학과지성사 소설 명작선 29. 작품마다 자신을 소멸시키는 소설가 정찬의 절창을 모은 소설집. 1992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표제작 ‘완전한 영혼’과 중편 ‘얼음의 집’은 정과리의 “악을 드높이는 문학의 곡예” 비평을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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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쟁과 책 표지

    전쟁과 책

    앤드루 페티그리 지음, 배동근 옮김 | arte(아르테)

    책에 대한 낭만적 통념을 지우고 전쟁 무기, 군수품으로써 책의 역사를 다룬 인문학의 향연. 모든 ‘종이’, 모든 전문가들이 등장한다. 책 자체가 서지학(書誌學) ‘입문서’이다. 거장 페티그리의 <도서관의 역사>, 번역자 배동근의 <고래가 가는 곳>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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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레이디 크레딧 표지

    레이디 크레딧

    김주희 지음 | 현실문화

    한국 사회 학문의 현장, 페미니즘 지식을 한 차원 끌어올린 역작. 몸, 교환, 섹슈얼리티, 금융을 다학제적으로 망라한 페미니스트 정치경제학. 서구 여성주의 지식을 한국 사회에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산업 현장으로부터 새로운 로컬 지식을 만들어 낸 탈식민 연구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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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세계숲 표지

    세계숲

    다이애나 베리스퍼드-크로거 지음, 노승영 옮김 | 아를

    많은 책들이 ‘에세이’라는 장르로 출간되고 있는 지금, ‘산문’의 의미를 제시하는 책이다. 아름다운 문장, ‘과학’, 詩가 교직(交織)한다. 한 장의 이파리, 나무, 숲이 우리를 껴안고 있다. “나무만이 오랜 침묵 속에 있는 과거 문화에 대해 말할 수 있다” 기후 위기 시대, 이 책과의 대화가 큰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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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주 친밀한 폭력 표지

    아주 친밀한 폭력

    정희진 지음 | 교양인

    저자의 첫 번째 단독저서이자 가장 애정하는 책이다. 2001년 또하나의문화>에서 출간된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가정 폭력과 여성인권>의 개정판이다. 저자는 아내에 대한 폭력 현실을 알리고 분석하기에 앞서,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저자’와의 관계를 살피는 글쓰기 방법론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이 책이 연구 방법론으로 읽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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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쇳돌 표지

    쇳돌

    이라영 지음 | 동녘

    한동안 생애사, 증언사, 노동(운동)사, 현대사 부분에서 이 넘어설 책이 나올까 싶다. 감히, 저자가 부러운 책. <쇳돌>은 철광석(鐵鑛石)과 이 책에 나오는 노동자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역사의 ‘중요한 오지’에서 인물과 장소를 기억하려는 이라영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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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사당동 더하기 25 표지

    사당동 더하기 25

    조은 지음 | 또하나의문화

    한국 사회에서 많지 않은 빈곤 연구이자 오랜 시간 현장 연구의 결실, 학문 경계 안팎을 넘나드는 글쓰기의 모델이다. 한국사회의 ‘빈곤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서. 오스카 루이스의 <산체스네 아이들 - 빈곤의 문화와 어느 멕시코 가족에 관한 인류학적 르포르타주>의 복간을 기대하며, 비교하며 읽을 날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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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유기체와의 교감 표지

    유기체와의 교감

    이블린 폭스 켈러 지음, 김재희 옮김 | 서연비람

    <생명의 느낌- 유전학자 바바라 매클린톡의 전기>으로 출판되었다가 품절되어 재발간된 책. 큐레이터가 평소 가장 많이 권하는 책. 미국의 페미니스트 핵물리학자인 저자가 1983년 여성으로써는 단독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식물학자 매클린톡의 유전자 이야기를 썼다. 식물학과 ‘여성성’, 과학과 젠더에 대해 깊은 영감을 주는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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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 표지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

    권은선 외 지음, 김은실 엮음 | 휴머니스트

    일본군 ‘위안부’의 현재적 쟁점을 분석한 책. 증언집 시리즈 이후 한국 사회에서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다른 목소리’이자 강력한 담론장. ‘위안부’ 재현부터 운동까지 전에 없던 연구서. 이 책이 널리 읽힐 때 한국 사회는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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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아프다는 것에 관하여 표지

    아프다는 것에 관하여

    메이 지음 | 복복서가

    모든 글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글쓰기가 어렵다. 고통이라는 소통 불가능한 ‘자기 이야기’ 쓰기에 성공한 책. 저자는 말한다. “환자로서 고통을 전하되 끝없이 하소연하지 않는 작가로서의 자의식, 할 수 있는 말을 통해 할 수 없는 말까지 전하는 능란함, 쉬운 승리로도 쉬운 절망으로도 가벼이 기울지 않은 평정심, 아프다는 것을 시시한 글의 변명으로 삼지 않는 자존, 자기가 보는 어둠을 부러 숨기지 않으면서도 그것으로 자신을 장식하지 않는 윤리, 오랜 시간 공들어 노력하는 자기 규율, 나의 고통은 유일하고 절대적이나 그와 동시에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고통을 인식하는 균형감, 고립시키는 고통을 접면을 넓히는 기회로 전환하는 놀라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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