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방식으로 산다는 것
정치는 대기업과 손을 잡고, 빅테크 기업들이 ‘미래’와 ‘혁신’을 떠들며, 지구상 재난과 전쟁은 끝날 줄을 모른 채 착취와 오염도 심해져만 간다. 이런 구조에서 개인의 ‘좋은 삶’이란 수긍과 체념으로 ‘안분지족’의 덕을 갖추거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함께 더욱 열띠게 경쟁에 참여하여 승리를 거머쥐는 것뿐이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정말로 ‘좋은 삶’일까? 다른 방식으로 사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시시콜콜하고 저속하게, 좋은 삶을 다시 이야기해보자.

죄송하지 않을 권리와 행복할 의무에 대하여.「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전직 기자인 그녀는 강남 8학군이라 불리는 대치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 철학과에 지원했으며 졸업 후 기자가 되었다...
유미건우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