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건강하게 관계 맺고 이를 자양분 삼아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초등학교 교실에서 친구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현명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건방지고 잘난 체하는 전학생 장루이와 한번도 주목 받아본 적 없는 소극적인 아이 오윤기. 사사건건 부딪히던 두 사람이 어느덧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가 된다.
한번 틀어진 관계라도 아주 작은 용기만 있다면 되돌릴 수 있다. 오해 때문에 불편했던 상대방의 진심을 알게 되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을 때의 후련함. 더 이상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게 됐을 때, 마법처럼 나를 찾아오는 평온함. 동화작가 황선미가 친구 때문에 고민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아이들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부록으로 실린 아동상담.심리치료 전문가 이보연의 자상한 조언은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준다.